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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을 읽고 사도행전을 읽고 사도행전은 선교를 준비하고 훈련받으면서 가장 자주 강의나 교육, 설교 등을 통해서 접했어야 했던 본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사도행전은 으레 ‘선교’ ‘성령 행전’ 같은 단어들과 함께 자동적으로 떠올랐고 내 마음속에서도 어느 정도 정형적인 해석과 이해를 가지고 있는 책 중 하나였었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읽기 전 수업을 통해 강조되었던, 사도행전을 쓴 저자의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염두 해 두고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는 사실은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성경을 읽을 때 이미 우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 고정적 해석 등이 저자가 말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그 의도를 가린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사도행전만큼은 그래도 그런 많은 장애물들을 어느 정도 제거한 상태로 읽고 .. 2021. 3. 3.
사도행전 서론 사도행전 서론 저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먼저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누가라고 하는 인간 저자가 의도하고 성령께서 그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어떤 신학적 적용과 삶을 살아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사도행전은 어떤 책인가? 신약에서 가장 긴 책은 누가복음이 가장 길다. 사도행전은 3위로 긴 책이다. 2위는 마태복음. 신약에서 누가행전의 비중이 크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합치면 신약의 30%를 차지한다. 바울서신을 합친 것보다 분량이 많다.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은 원래 한 권의 책이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한 권의 책으로 상,하 권으로 처음에 등장했다. 누가가 누가복음을 쓸 때 사도행전을 염두에 두고 기록하였다. 1세기 말~2세기 초에 사 복음서가 하나로 .. 2021. 3. 3.
강릉 바우길, 우직한 친구같은 길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뜻한다. 강릉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총연장 400km에 이르는 길이다. 바우길은 총 2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산맥의 등줄기만을 밟고 걸을 수 있는 길도 있고, 바다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 산맥과 바다를 이어 걷는 길, 바다와 숲을 번갈아 걷는 길 등 다양한 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모든 길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숲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트레킹과 삼림 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난도 트레킹과 야영이 혼합된 72km의 울트라 바우길과 50km의 계속 바우길에서는 색다른 걷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21개 구간, 400km 위치: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80번길 25 연락처: ..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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